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지난해 교권침해 논란을 촉발했던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에 대한 유족들의 순직 신청이 인전되었습니다 .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사혁신처는 2월 27일 서이초 교사의 유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작년 7월 18일 서이초 1학년 담임을 맡던 고인은 학교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여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습니다.

 

고인은 평소 학부모 민원과 문제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조사결과 학부모 갑질 등 구체적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죽음로 교권회복 운동의 불씨가 됐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회복 4법의 국회 토와마저 끌어냈습니다. 또한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8월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출근길에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순직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