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에 인기라는 시나모롤 인형으로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만드는 과정과 소요비용을 공개합니다!
졸업.입학시즌에 이제 꽃다발 챙길 일이 많아지네요
어린이집.유치원 연말행사까지 겹치면 꽃다발만 거의 매달 챙겨야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죠
그래서 직접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이소에 가서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첫째의 꽃다발을 만들면서 둘째꺼도 살포시 만들어 두어야 행사시간을 수월하게 보낼 수있어서 1.5인용 재료를
구매했습니다.
1. 준비물과 비용
풍선꽃다발세트 2,000원
쵸코과자 5,000원
시나모롤 인형 6,000원
풍선용 컵스틱 1,000원
총 14,000원
2. 만드는 과정
시나모롤 인형을 풍선컵에 고정시켜야 합니다.
끈이나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시켜도 되는데
저는 집에 한번 당기면 빠지지않는 끈(?)으로 두 다리를
피가안통할때 까지 조여 고정시켜 보았습니다.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완성된 모습!
생각보다 단단히 잘 고정되었습니다.
풍선꽃다발세트를 열어보니
풍선9개 ,고정빨때 9개 ,하트푯말1개, 리본1개,
포장지3장 이런 구성으로 들어있었습니다.
먼저 공기주입 빨대를 풍선 공기주입구 맥을 잘 잡아
꼽고 터지거나 빠지지않게 깊숙히 넣은다음
입으로 공기를 살살 불어넣어줍니다.
이렇게 9번을 하다보면 링거도 셀프로 꽂을 수 있을거
같은.기분.
짜잔!
이제 다한거나 다름없습니다.
쵸코과자는 테이프로 꽁꽁 고정시켜주었습니다.
킨더조이같은 알같은 모양이 풍선컵에도 잘 담기고
다른과자보다 중심도 잘잡혀서 추천합니다.
저 하트 쵸코는 살짝 무거워서 휙휙돌아가더라고요
이제 풍선만 끈으로 묶어줍니다.
그리고 사이사이에 쵸코과자를 보기좋게 끼워넣고
포장지를 이쁘게 감싸면!
완성입니다.
첫째꺼 완성
살짝 남겨 둔 재료로 둘째꺼도 완성!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않네요.
만원 초반의 비용으로 정성스런 준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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