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약물운전 혐의" 논란 정리, CCTV영상 공개와 여론 반응

최근 방송인 이경규씨가 약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CCTV영상이 공개되면서 사건의 전말과 여론이 급변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사건의 개요부터 영상 속 상황, 그리고 현재의 여론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이경규 약물운전 혐의, 어떻게 시작됐나?

2025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에서 이경규씨는 공황장애 치료제와 감기약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 중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이후 차량 절도 의심 신고로 경찰에 약물 간이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이경규씨는 병원 진료를 마치고 본인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차를 몰고 집에 갔는데요 주차관리요원이 실수로 차를 잘못 전달했을뿐이라고 변명했지만 이후 CCTV가 공개되자 여론이 바뀌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정황이 담긴 CCTV  타임라인 공개

 

1. 주유소 세차장에서 차량 돌진

병월을 들르기 전 주유소 세차장을 방문한 이경규씨는 후진하라는 직원의 손짓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2. 불법좌회전

이후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좌회전을 하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이경규씨가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선 하는 모습

 

3. 버스와의 추돌

이제 목적지인 병원에 도착하여 서울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 차량을 주차하면서 버스와 추돌이 벌어졌고 이후 차를 주차한 다음 차량에서 내려 인도가 아닌 차도로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경규씨가 인도가 아닌 차도로 비틀거리며 걷는 모습

 

 

사고가 났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이경규는 모퉁이를 돌아 차량을 옮겼고, 그 사이 이경규 차량과 같은 차종이 현장에 주차하게 됩니다.

 

4. 타인의 차 운전

병원 진료가 끝나고 이경규씨는 자신이 차를 댄 곳이 아닌 "다른 주차장"에 있는 타인의 차를 타고 떠나 차량 절도혐의로 약물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경규 측 VS 여론

이경규씨가 경찷조사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이경규 씨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 하지 못하였다며 앞으로 약을 복용 하고 나서는 운전을 자제하겠다고 밝혀 사건이 일단락이 나는 듯 했습니다. 심지어 "주차요원이 같은 차종의 차를 잘못 인도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언론보도가 좀 심한거 아니냐" 하는 분위기였는데요

 

 

CCTV가 공개되자 여론은 술렁이고 있습니다. "CCTV영상을 보니 이경규 측의 의견과는 사뭇 다른 상황 같다. 정도가 심각한데 음주운전 수준이 아니냐." "영상을 보니 이경규씨 의견에 동조 할 수 없다 (쉴드가 불가)", "만취수준" 이라는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구설 수 없이 40년 이상 방송을 해온 이경규는 롱런하는 개그맨, 유재석이 존경하는 개그맨, 개그맨의 대부로 감각이 뛰어나고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이 뛰어나 많은 팬층이 두터웠는데요 

 

이번사건이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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