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전원 신원 확인 완료되어 유족에 통보

지난 24일 화성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사체로 발견된 사체의 신원파악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사망자의 가족이 대부분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DNA조사로 신원파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 신원 확인

26일에는 틱톡에서 사망자 명단이 떠돌아 다니면서 유족들이 더 가슴아파 했는데요 정확한 신원파악이 27일 완료 되면서 유족에게 신원정보가 통보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내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 입니다.

• 한국인 남성3명, 여성 2명
• 중국인 남성3명, 여성 14명
• 라오스인 여성1명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경 화성시 전곡면 아리셀 1차 리튬베터리 전지를 취급하는 공장 2층에서 불이나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였으며,  높은 화력으로 인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어 DNA검사가 실시되느라 신원파악에 시간이 좀 지체되었습니다.

 

 

화성 공장화재 사망자 1명 신원 추가확인 (40대 한국인)

 

사망의 원인은 23명 전원 질식사로 판명되었으며 정확한 사망자 명단이 발표되기 전 중국 틱톡에서 사망자 인적사항이 정리된 명단이 돌면서 유족자들이 더 황망해 하였습니다.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상자 다수 발생 (실시간)

 

아리셀 베터리 공장 화재로 에스코넥 주가급락 등

 

화재원인을 분석하는 합동감식결과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