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벼락이라고 알고 있는 낙뢰는 대기가 불한정 할 때 생기는데 주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낙뢰가 발생할 경우 가정에서, 야외에서 , 산에서 어디로 대피해야 하며 행동요령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고 평상시 30-30 안전규칙 등을 익혀 피해를 예방해 보도록 합니다.
1. 낙뢰사고
대기의 상하 온도차가 커서 불안정 한 여름철에 낙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높은 구조물이 없는 평지, 전봇대나 나무등 높고 뾰족한 물체에 떨어질 확률이 크지만,이번 양양 사망사고처럼 해변이나 해수면도 위험지역입니다.
10일 오후 5시 경 양양군 설악해변에서 서핑 후 해변에 앉아쉬던 30대 남성이 낙뢰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 된 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하루 뒤인 11일 오전 사망하였습니다.
낙뢰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하여 대처요령에 알아보겠습니다.
2. 낙뢰 발생 시 행동요령
가정에서
- 외출을 자제합니다.
- 전등, 전자제품 등의 플러그를 뽑아 두고 1m이상 거리를 유지합니다.
- 창문을 닫고, 감전 우려가 있으므로 샤워나 설거지 등을 하지 않습니다.
산에서
- 높은 곳은 위험하므로 신속히 낮은 지대로 이동합니다.
- 정상부 암벽 위나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안전한 장소(동굴,물이없는 움푹 파인곳)으로 이동합니다.
-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이 긴 물건은 땅 위에 뉘어 놓고, 몸에서 떨어뜨립니다.
- 등산장비 중 메트리스나 로프, 침낭,배낭 등을 깔고 몸을 웅크리고 앉는 것이 좋고 젖은 땅에는 엎드리지 않습니다.
야외에서
- 자동차에서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그대로 기다립니다.
- 마지막 번개가 친 후 30분 정도까지 안전한 장소(건물,자동차 안,물이없는 움푹파인 곳)에서 대피합니다.
- 평지에 있는 나무나 전봇대에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멀리 피합니다.
- 낙뢰는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사람과 5~10m이상 떨어지고,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읍니다.
번개를 보았을때 30-30 안전규칙을 기억하고 지켜야 합니다. 번개가 치고 30초 내 천둥이 울린다면 즉시 건물이나 자동차와 같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이 울리고 최소 30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움직여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낙뢰에 의한 감전 및 화재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19에 연락하고 최대한 빨리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위의 사항을 잘 숙지하셔서 올여름에 낙뢰사고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축구경기 도중 선수들이 벼락맞는 사고도 빈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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