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받는 꿀팁 공유

애드고시라고 할 만큼 힘들다는 애드센스 승인받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받는 법에 대한 공식적인 의견은 이 없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참고용으로 제가 승인을 받은 과정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1. 일반적으로 알려진 애드센스 승인받는 법

이미 많은 분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애드센스 승인받는 법에 대해서 몇가지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은 팁들이 있습니다.

• 글자수 최소 2000자 이상 써야 한다.
• 주제는 한가지로 일치시켜야 한다.
• 구글 seo 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
• 목차를 넣는 것이  더 유리하다.
• 사진은 한장 또는 아예 안 넣고 사진 삽입 시 적절한 설명을 넣어야 한다.
• 사람인 사이트에서 맞춤법 확인을 해서 티스토리에 옮겨 적는다.
• 수익창출 글 보다 애드센스 승인 받는 글을 따로 써서 받으면 훨씬 수월하다.
• 개인 도메인 사용 시 애드센스 승인이 좀 더 빠르다.

제가 실제로 해보았을때 위에 것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기준에서 승인이 나는 건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 경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2. 애드센스 승인 받은 과정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15개 정도 해보고 1년 뒤 티스토리를 개설했기 때문에 사실상 블로그 운영 경험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가입하고 무작정 글을 썼습니다. 글이 12개 정도 되었을 때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습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중간 점검도 할 겸 무작정 신청해 놓고 글은 계속 써나갔습니다.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무단히 노력하면서 아무거나 그냥 썼는데 네이버 블로그 스타일 글과 티스토리 글 스타일이 따로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 뒤 구글 SEO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H태그, 디스크립션 형식에 맞춰서 써야 하는 것도 알게 됩니다. (산 넘어 산) 이제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썼던 글들을 지워야 할지 이 블로그 버리고 다시 새로 만들어야 할지 막막해졌습니다. 연습이다 생각하고 그냥 이 블로그를 보존하기로 결정하고 앞서 썼던 글에 h태그 형식 맞추고 사진에 부연설명 꼭 써주는 거 까지 수정했습니다.

 

8일 뒤 구글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책위반으로 광고를 게제 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하며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당함

글 수정이나 새로작성하는 글 없이 그냥 또 신청합니다.

하루만에 거절메일이 옵니다. 또 신청합니다. 반나절만에 거절메일이 옵니다. 또 신청합니다. 거절..(어쩔....)

이때 멘털이 무너지면서 과연 내가 이것을 왜 하고 있나.. 회의감에 한 달을 쉽니다.

 

도메인 입히면 승인 쉽다고 해서 호스팅kr에서 구매까지 했는데 안됩니다. 뭔가 메일로 색인생성문제가 감지됩니다. 뭐 이런 메일도 자주 오고.. 아무래도 도메인이 걸려서 연결해지를 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해보았습니다.(될 대로 돼라 심정으로 ;;;)

 

그리고 2주 뒤 승인메일이 왔습니다.

눈물나게 고맙다 구글.

제가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한 것들을 정리해 보면

• 구글 seo에 적합한 형식을 쓰기 위해 노력함
• 글자수가 1000자가 안 되는 글도 많았다 (대부분 1000자가 안됨)
• H태그, 사진 태그 맞추고 사진은 한 장 이하로 삽입함
• 구글 써치콘솔 등록은 수동으로 했다 ( 이것이 도움이 되는지는 확실치 않고 방문자, 조회수도 영향을 주는지는 확실치 않다)
• 카테고리는 지정하지 않고 1일 1포스팅으로 글이 31개 일 때 애드센스 승인을 받음.
• 주제는 여러가지 생각나는 대로 잡블로그 형식.
• 애드센스 승인 글(?)을 따로 쓰지 않고 내 나름대로 수익형이라고 생각되는 주제로 썼다.

3. 결론

저의 경험은 이제 블린이로써 고작 한번 승인받은 것으로 이것이 주된 이유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왜 도메인연결을 해지하니까 공교롭게 승인이 나는 건지....) 그러나 이번 결과로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서 크게 겁내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