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2주 차가 공개된 가운데 인성논란으로 뜨거운 감자가 된 선경 롱기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그녀와 최강록 셰프 간에 어떤 신경전이 있었는지에 더불어 그녀의 커리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자요리로 뜨거운 감자 된 "선경 롱기스트"
흑백요리사 5화에서는 1:1 대결 승자가 다 나왔고 패자 부활전으로 "만찢남"과 "중식여신"까지 합류한 가운데 6화에서는 팀전을 시작하는 장면으로 시작했습니다.
재료는 "고기"와 "해산물" 로 각 팀에서 재료 별로 다시 두 팀으로 나뉘었습니다. 이때 백수저팀에서 "고기"를 선택한 셰프는 바로 조은주, 선경 롱기스트, 정지선, 최강록, 황진선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팀장은 63 빌딩 "터치 더 스카이"의 수석셰프인 "조은주"셰프가 맡았고 포테이토와 동파육을 함께 하는 요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때 포테이토를 매쉬로 고기 위에 덮을 것인지 동파육 소스와 함께 조려 소스형태로 끼얹을 것인지 하는 의견에서 마찰이 있었습니다.
백수저팀은 초반부터 각자의 의견으로 합의점을 잘 찾지 못했고 난항을 겪었습니다. 조은주 팀장이 최강록 셰프가 의견 낸 감자조리법으로 변경해서 만들자고 하자 선경 롱기스트는
"힘들게 매쉬포테이토를 왜 만들었냐 첨부터 믹서기에 갈면 되지."라고 하며 최강록 셰프 요리법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으며 "텍스쳐가 없다. 고기와 먹어봐야 안다. 맛은 있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포테이토 담당이었던 그녀는 "이걸 누가 좀 도와줘야지. 어떻게 이걸 혼자 해"라고 말해 최강록 셰프가 도와주려 하자 " 이미 반 이상 다했는데 여기다 숟가락 얹으려고, 저스트 키딩"이라고 말해 갑분싸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이 최강록 셰프의 소스를 극찬하자 선경 롱기스트는 "끝까지 제가 고집을 부리지 않아서 나온 결과라 다행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기도 했는데요. 심사위원인 백종원 셰프의 호평에 환하게 웃는 선경과 이를 째려보는 최강록 셰프의 모습이 화재입니다.
선경 롱기스트 경력
프로필
- 출생 : 1984년생
- 국적 : 미국
- 직업 : 요리사, 레시피 유튜버
- 수상 : 2013 Restaurant Express 우승
그녀는 2013년 개 미국의 푸드네트워크 리얼리티쇼 "레스토랑 익스프레스"에서 최종 1위를 한 경력이 있으며 구독자 200만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베가스에 있는 레스토랑인 M Resort in Las Vegas에서 총괄셰프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서바이벌 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승은 하였으나 총 7부로 이루어진 경연대회 프로그램에서 그 간 1등 한 적이 없다가 운 좋게? 결승에 1위가 된 그냥 유튜버 아니냐. 총괄셰프를 맡은 것도 우승혜택으로 4개월 일한 것 아니냐 하며 그녀의 경력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인과 결혼 한 그녀는 하와이에서 푸드 트럭을 하거나, 요리책을 내는 활동도 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남편인 제이콥 롱기스트와 딸 트리니티 롱기스트가 있습니다. 현재 그녀의 이름은 남편의 성을 따라 선경 롱게스트라고 부르며 한국 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흑백요리사 방영 후 그녀의 인성 논란으로 네티즌들은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악플을 많이 달고 있는 상태입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최강록과 선경롱기스트 두 분이 다시 선택될지 궁금해집니다.
총평
팀전에서 헤드급 셰프 둘의 의견이 서로 나뉘면서 최종적으로 어떤 음식을 할지 팀원 간의 소통의 부재가 있었습니다. 소스와 어우러짐을 중요하게 생각했는 최강록 셰프와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한 선경셰프의 평가기준이 달라 벌어진 일에 리더인 조은주 셰프의 업무분배와 의견조율이 약해 벌어진 일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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